통찰력이라는 아우라
주변에 지혜로운 사람이 있으신가요? 지혜로운 사람을 보면 통찰력이 굉장합니다. 신기할 정도예요.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? 감탄하게 됩니다.
물론 그 사람도 완벽하진 않아요. 하지만 본인의 장단점을 잘 알고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자리한 본인만의 심지가 있었습니다. 그런 모습은 그 사람만의 아우라를 만들더라구요.
지혜, 통찰력, 판단력 등등. 눈에 보이지 않기에 살 수도 없고 쉽게 가질 수도 없습니다. 그래서 가치도 높겠지요. 역사적으로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이들이 있습니다.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는 시대를 뛰어넘기에 더 대단한 거 같아요.
오늘은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력을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주는 책 한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책, 사람을 얻는 지혜
쇼펜하우어, 니체가 극찬한 최고의 인생 전략서
저자 : 발타자르 그라시안
책의 장점
1. 현실적이다
현실과 거리가 먼 자기 계발서들이 많습니다. 하지만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. 모범적인 삶을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. 철저히 현실적이고 단호한 조언을 합니다.
2. 내용이 지혜롭다
저자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7세기 스페인의 철학자로 쇼펜하우어, 니체 등 위대한 철학자들에게 '지혜의 대가'로 불렸습니다. 그가 가진 인간과 세상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적은 이 책은 시대가 흘러도 명저로 남아있습니다.
3. 사람을 얻는 지혜만이 아니다.
책 제목은 사람을 얻는 지혜입니다. 하지만 사람은 곧 삶이라 그런지 삶의 관한 지혜로 가득 찬 책입니다. 내용을 마음깊이 이해하고 여운을 남길수 있다면 매우 가치 있는 책이라 생각 듭니다.
4. 짧고 간결한 글
긴 호흡으로 책을 읽고 싶을 때가 있고 짧고 간결한 글을 읽고 싶을때가 있습니다. 이 책은 짧고 간결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. 짧고 간결한 글인데 통찰력은 높습니다.
5. 책이 쉽다.
단락단락 짧다 보니 책이 읽기 쉽습니다. 완독하기 너무 좋아요!
풍요로운 지혜의 책
저는 정확한 내용이 없는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. 핵심 내용이 없으면 책을 읽고 난뒤 공허합니다. 하지만 이 책은 인간 관계의 본질과 인간 본성을 꿰뚫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이 계속 나오기에 끄덕끄덕+생각을 많이 했던 책이었습니다.
글은 짧지만 생각은 많이 해서 결론적으로 풍요로운 책이 되었습니다.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읽었지만 소장해서 소파에 놔두고 한 번씩 읽고 싶은 좋은 책이었습니다.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배우고 싶다면 책, 사람을 얻는 지혜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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